- 2010 전국 최고의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 실현 목표
- 순환관광버스, ‘09년에 총 3,323명(도내운행 2,158, 서울출발 1,165)이 이용하여 전국적 관광상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
- 2010년에는 부산출발 1박2일 코스 및 KTX연계 코스 신설 등 공격적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이용자편의에 중점 둔 변화 적극 시도
- 전북 관광협회, 사업자 선정을 위한 대행사업자 모집공고(2월 8~18일)
전라북도는 전국 시티투어버스 중 명품 관광상품으로 지속 각광을 받고 있는 전북 순환관광 버스를 오는 3. 20일부터 11. 13일까지 약 9개월(35주)동안 운행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전라북도 관광협회를 통해 대행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2.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하게 된다.
도내 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도록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 수요창출과 함께 도내·외 관광객의 전북 관광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 테마 관광상품인 전북 순환관광버스가 2010년에는 더욱 새로운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대행사업자 공모 참가자격은 도내 일반·국내여행업 업체로 등록된 관광협회 회원사로 자체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온라인상 활발한 순환관광버스 관광상품 판매·홍보가 가능한 업체이며, 공모 참가 업체의 사업설명회에 따른 평가위원의 사업계획서 평가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전북 순환관광버스 운영 “전국 최고의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 실현 및 브랜드 파워 형성”이라는 목표 아래 공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이용자 편의 등에 가장 큰 중점을 둬 이용객의 오감만족을 한층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토요일 도내 운행코스는 전년도의 시군별 균등 안배를 고려한 운행코스 설정과는 달리 14개 시군이 고르게 들어가면서도 효율적인 권역별 특화 8개 코스로 운행하게 되며, 일요일 도내 운행코스는 토요일로 옮겨 KTX연계 코스로 운행하게 된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운행한 서울·전주간(1박2일) 코스 외에도 격주로 운행하는 부산·전주간 (1박2일) 코스를 신설해 부산 관광객들에게도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자원과 새만금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적극 소개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에도 생기를 불어넣게 될 것 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전년 대비 8% 증가한 총 3,323명(도내운행 2,158, 서울출발 1,165)이 이용하여 전국적 관광상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바 있는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올해에도 도민과 외지인들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자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체험하도록 하여 꾸준한 전북 관광객 유입에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전라북도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준비로 2010 전북 순환관광버스가 전북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