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스 호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구장에 전국 최초로 부산관광을 홍보하는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광고는 경기가 열리는 당일 5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스코아보드 전광판을 통하여 부산관광 홍보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일본 큐슈 전 지역으로 중계되는 TV화면을 일본의 안방까지 부산을 알리는 노출광고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돔구장내 로얄박스 하단에는 “한국(부산)방문의 해” 문구를 새겨 넣어 1년 동안 돔구장을 찾는 야구팬들과 TV중계를 통해 노출되게 된다. 특히, 연간 광고를 맺은 로얄박스 하단 광고는 “부산불꽃축제”, “그랜드세일 ” 등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수시로 교체 하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일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최지우의 첫 부산홍보 공식행사로 당일 야후 돔 구장을 찾아 본 경기의 시구와 함께 부산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며, 부산시는 이 날 관광홍보단을 당일 현장으로 파견하여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함께 돔구장 입구에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구장을 찾는 일본 관람객을 상대로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유치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야후돔 부산관광 광고는 300만엔의 예산으로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부담 하였으며, 부산시와의 자매 도시인 후쿠오카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