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투어, 과학투어 2. 17일 운행개시
대전시(시장 박성효)서는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방문객의 관광편의 및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하여 시티투어 운행노선을 전면개편 하고 2월 17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기존 시내순환형 단일코스를 2개코스(역사문화투어, 과학투어)로 확대, 테마가 있는 코스 운영으로 이용객의 관광편의를 도모하였다.
새로운 투어코스로 유림공원, O-월드, 보문산(아쿠아리움), 우암사적공원, 동춘당, 문창시장,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목척교 등을 코스에 포함하여 대전의 역사, 문화, 과학,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4~10월중에는 매주 토요일 야간투어를 실시, 새로 조성된 갑천호수공원, 시민천문대, 한밭수목원, 대청댐 등을 운행한다.
맞춤·테마형으로 총34개 코스를 개발, 각종 축제, 전통재래시장, 농촌체험 코스 등을 추가하여, 이용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미니버스제를 도입하고,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 사업 및 DCC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주요행사와 연계하여 대전 G9투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에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에 걸맞게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 운행도 계획하고 있으며, GPS를 활용한 시티투어 관광안내방송시스템을 구축, 대전의 과거와 현재 모습 등 생동감있는 홍보로 대전관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