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특별기획 상품」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강원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40만명으로 잡고 총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가 수립한「2010 해외 홍보마케팅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동시에 인도, 호주, 베트남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DMZ와 생태체험관광, 비치(Beach) 페스티벌 등 「5대 특별기획 상품」을 선정하여 매력있는 신규 관광상품으로 중점육성해 나가고, 현재 겨울 관광상품 시장을 동남아 위주에서 중국, 일본, 호주 등으로 넓혀 나감과 동시에, 수학여행단,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단 등 대형 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교류·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특별 기획상품>
① 녹색관광상품과 DMZ
② 수도권 FIT 및 MICE 유치상품
③ 관광열차 상품
④ 루스키(Ru-Ski)와 비치(Beach)상품
⑤ 무슬림 관광상품
아울러, 해외 언론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확대(60회→70회)하고, 여행업체에 대해 홍보, 전통공연, 환영행사 등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상품개발 동기자극과 모객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 체결 확대, 해외 스타 관광홍보대사 추가 위촉 등 스타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20여차례 국제 관광전시·박람회에 참가(일본 5회, 중화권 9회, 동남아 4회, 구미주 2회)하고, 이와 연계하여 설명회 및 간담회, 일반 소비자 이벤트 등을 30여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수시로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콜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한국방문의 해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김학철 환경관광문화국장은 “특색있고 매력있는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14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