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대충청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충북관광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문화관광에 대한 전문전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대적으로 신규 양성한다.
선발인원은 청주시 13명, 충주시 5명, 제천시 3명, 청원군 1명, 보은군 10명, 옥천군 1명, 단양군 7명 등 7개 시·군에서 40명 이며, 접수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충청북도홈페이지 (www.cb21.net) 및 각 시·군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다운 을 받아 관계서류를 갖춰, 선발 해당 시·군 관광부서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북의 역사, 문화유적, 관광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충청북도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20세 이상 65세 이하로서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특히, 외국어 안내와 해설 가능자를 우대 선발 한다.
선발은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3.12)를 거쳐 오는 3월 16일 확정 되며, 개별통지 및 충청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신규양성자는 교육위탁기관에서 이론교육, 현장, 체험학습 등 해설능력을 갖추기 위한 양성교육 이수(120시간)과 이론 및 실습을 평가해 수료자격을 부여한다. 교육수료자는 3개월 이상의 현장 수습기간이 지난 후 문화 해설사 자격부여와 문화관광해설사증이 발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공고)와 관광항공과(☏220-467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통하여 수준 높은 해설능력을 습득하여 관광객들에게 마음에 와 닿는 맞춤형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만드는데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말 현재 94명의 해설사가 상당산성, 온달관광지 등 도내 주요 유적지, 관광지 등에서 활동 중에 있다.
[2010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계획 공고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