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군의 여름 해변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가슴 뛰는 비치파티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13일, 14일 걸그룹 러블리즈와 레인보우가 각각 무대를 꾸미는 ‘상주 비치 섬머 페스티벌’ 등 청정한 남해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야간 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최고의 피서지 상주은모래비치를 뜨겁게 달굴 DJ 비치파티도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하는 DJ 비치파티는 다수의 DJ가 출연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8월 11일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제1회 보물섬남해 전국가요제에서 초청가수의 전야제 공연이 펼쳐지며, 12일 치열한 예선을 뚫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12명의 본선진출자가 노래 실력을 뽐낸다.
6일 저녁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중장년층 관광객에게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7080콘서트가 열렸으며 13일과 14일 주말동안 ‘섬머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리는 섬머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걸그룹인 레인보우, 러블리즈 등이 출연해 10대·20대 관객을 매혹시킨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남해 상주 EDM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DJ들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과 어우러진 LED전광판의 화려한 불빛은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여러 관광객과 캠핑족으로 하여금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 전망이다.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장소를 옮겨가며 프린지 공연이 열린다. 이 버스킹 공연도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열기로 가득찬 공연과 함께 여름 밤의 열정을 맘껏 즐기는 보물섬 남해가 피서객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