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칠 축제의 홍보를 위해 축제 개막을 열흘 앞두고 안회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사흘동안 홍성읍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출신의 인물 최영, 성삼문, 한용운, 김좌진, 한성준, 이응노 등 6인의 역사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진행한다.
축제 주무대에서 주제 개막공연인‘역사인물 오딧세이’퓨전극과 악극뮤지컬 "홍성장에서 노래하는 옹점이"가 펼쳐지며, 홍성역사인물 한성준과 그의 후손인 가수 김완선, 홍성출신 장사익이 펼치는‘한성준‧장사익’꿈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지역축제에서 문화관광형축제로 발전해가는 노력을 많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개‧폐막식에서 의전행사를 대폭 줄이고 주무대 관람석에 객석 의자를 설치하지 않는 자유스런 관람분위기를 제공한다고 한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작년 문화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고, 3년 연속 충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