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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민속자원 세계 관광상품화 시동
운영자 기자    2010-03-17 12:50 죄회수  6262 추천수 0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전남도, 12일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내년까지 35억 투입-

전라남도가 사라져가는 지역 민속자원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 발굴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화된 지역문화자원을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3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전남도는 12일 오전 11시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 박창현 섭외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전남민속문화의 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8년 8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1 지역민속문화의 해’ 전남도가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에서 추천하는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추진위원은 박물관, 유관기관, 학계 등 16명으로 ‘2011 전남민속문화의 해’ 사업에 대한 지도와 자문 등을 하게 된다.

2011 전남민속문화의 해 주요 사업은 2010년 기초조사 단계로 민속마을과 민속주제를 심층조사·기록화하고 민속마을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 유물등록을 지원하는 박물관 협력망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직원들이 목포시 유달동, 영광 법성포, 장흥 상금리의 3개 마을에 상주하며 조사하고 있다. 약 10개월에 걸쳐 의식주 생활양식, 민간신앙, 세시풍속, 구비전승 등의 내용을 조사해 기록화하게 된다.

또한 죽물과 옹기, 담장과 돌문화, 대마와 삼베 등 전남의 민속문화를 대표하는 주제를 선정한 후 조사를 거쳐 관광자원화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1년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속특별전시회, 민속축제 한마당,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 민속학자 대회, 민속문화 학술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무형의 문화상품 개발과 함께 특화된 민속문화의 관광자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지역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무형 문화유산이 현저히 많은 전남에서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남의 잠재적 문화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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