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쉽게 인터넷 쇼핑몰에 진출하여 온라인 매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옥션/G마켓(대표 박주만)에 「전통시장관」을 개설하고 3.24일부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전통시장관」은 그 동안 정부에서 2005년부터 운영해온 시장상인 전용 온라인쇼핑몰 “에브리마켓”이 민간온라인 쇼핑몰보다 효율성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추진된 것이며, 옥션/G마켓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에 개설되어 시장 및 상점가상인들의 상품판매를 지원하게 된다.
「전통시장관」은 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확대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영세 시장․상점가상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자력 온라인 판매능력 배양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온라인 판매확대로 실질적 경영개선효과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시장상인의 디지털상인화를 위한 보육기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옥션/G마켓은 신규로 개설되는 「전통시장관」을 홍보하고 시장상인 입점확대를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Marketing 전 과정과 세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160여개 시장단위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센터 운영과 교육용 CD(4만여개)를 제작․배포하여 시장상인들의 참여율을 높여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옥션/지마켓은 판매자지원센터와 별도 컨설팅조직을 구성하여 입점상인별 상품개발 지원, 상품 Contents 무료제작(촬영포함) 및 3개월간 유지보수, 주기적인 상품기획전 추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쟁업체 분석․아이디어 지원 등 상품판매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의 자력 온라인 판매능력을 배양해 나갈 예정이며,
입점 시장상인별 16만원 상당의 판매수수료․광고료 지원과 더불어 상품판매가의 10%내 구매자쿠폰을 지원(쿠폰단가 1,000원~10,000원)하는 등 다양한 Marekting 수단을 활용하여 입점상인 상품판매를 촉진해 내갈 계획임이라고 발표했다.
옥션/G마켓의 박주만대표는 그 동안 옥션/지마켓이 국내 최대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 입점상인과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전통시장관 개설을 계기로 옥션, G마켓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시장상인, 구매고객 모두와 함께 나누는 일을 지속할 생각이다“는 소감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에서는 ‘10.3월까지만 운영될 예정인 에브리마켓의 기존 입점상인들은 전통시장 상인이나 무점포 상인 여부에 관계없이 「전통시장관」으로 이관되었으나, 새롭게 입점하는 상인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인에 한하여만 입점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정의된 전통시장(1,550개) 및 상점가(4,328개)에 속한 상인
옥션/G마켓의 「전통시장관」 입점을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은 옥션/G마켓 사업운영팀 또는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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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주)옥션/G마켓 전통시장상인 전용콜센터 1588-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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