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도어울림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 국악축제가 지난 18일 저녁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포항MBC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울릉군이 후원하였으며, 천부초등학교 합창단의 광복절 노래를 시작으로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의 줄넘기 공연 및 독도 국악수비대로 장사익, 남상일, 김용임, 오정해 등이 출연하여 독도사랑 노래를 열창했다.
2009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독도어움림축제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에서 일본과 맞서 싸웠던 독도 의용수비대의 정신을 담은 독도의노래를 독도 국악수비대가 부르며 감동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본 녹화방송은 9월중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우리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바탕으로 개최된 2017 독도어울림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 축제에 대하여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독도의 가치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되새겨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로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