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8월 21일(월) 양재동 aT 센터 4층 창조 룸-I에서 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한식전문 공공기관인 한식재단은 국내외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건강한食원정대를 확대 개편하여 올해부터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 홍보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여 카드 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한식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확산 할 예정이다.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및 국가 브랜드 제고 등의 취지에 크게 기여하므로, 활동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모든 건강한食서포터즈들에게는 한식 부문 일자리, 통계, 홍보 콘텐츠 등의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 분야 취업 특강 등 국내외 식품․외식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식재단이 개최하는 ‘월드 한식 페스티벌’ (서울, 9월 28일-29일) 등 현장체험의 기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한식 소개 및 K-Food Song 영상 상영과 더불어 한식 공감 이야기, 건강한食 TALK LIVE 등 서포터즈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식과 세계음식’을 주제로 한 한식 소통 강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식재단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효과적으로 한식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까지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서포터즈 인원을 대거 늘렸다"며 “건강한食서포터즈가 한식 홍보의 대표 커뮤니티로 거듭나 국가 브랜드 제고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건강한食서포터즈 대표자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국내‧외 서포터즈 대표들이 참여한 생중계 토론 ‘건강한食 TALK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