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 1일(금) 정오 보신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와 특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리며 만세운동을 3.1운동 당시 서울지역 참여 학교의 현재 후배 재학생 100명 참여하여 재현한다.
당시 참여학교는 경성전수학교(현 서울대 법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 공과대학),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현 배재고등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현 휘문고등학교), 보성고등보통학교(현 보성고등학교), 보성법률상업학교(현 고려대학교),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현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자고등학교), 불교중앙학림(현 동국대학교), 경신학교(현 경신고등학교), 중동학교(현 중동고등학교), 사립조선약학교(현 서울대 약학대학), 중앙학교(현 중앙고등학교), 선린상업학교(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이다.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는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보성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휘문고등하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등 총 14개로 해당 학교의 현재 재학생 100여명이 동참한다. (학교순서는 참여인원 순서임)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3.1운동 100주년 보신각 타종행사의 부대행사인『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00년 만에 후배들이 선배의 고귀한 뜻을 잇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시민도 3.1절 행사당일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