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2019. 3. 7. ~10.)의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객 맞이의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2019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주들불축제는 3월 7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들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핵심전략을 ▲제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구성 ▲소원성취 세레모니 연출 ▲12간지 유등 달집설치 ▲시민참여 주체형 축제 조성 ▲무료 주차장 거점화를 통한 교통 분산 유도 ▲총괄 감독 및 대행사 사전공모 ▲국내·외 연중 홍보 체계 구축 등 7개 부분으로 나누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주제공연과 아트월 제작으로 소통과 만남,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하고,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레모니 연출로 축제 주체성을 강화했고 소원기원을 테마로 한 12간지 유등 달집 설치, 시민 참여 주체형 축제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부리부리 캐릭터 조형물 설치로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시민 주체형 축제를 추진한다.아울러 제주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을 신규 거점으로 주차장으로 지정하여 셔틀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더욱 증대 시키고,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 스크린 홍보와 유튜브 스팟광고 등을 통해 축제의 연중 홍보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들불축제 온・오프라인 홍보대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주차장 운영과 관람객 수송대책, 전문음식점 및 푸드트럭 효율적 운영방안, 노점상 진입에 대한 개선책, 쓰레기 없는 환경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며 많은 준비를 마무리해 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