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강릉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릉수제맥주협회가 주최하는 강릉시 수제맥주 축제는 강릉 경포해변 일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19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경포 바다와 수제 맥주를 통한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휴식’을 선사하며, 경포 해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하여 특별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잔을 사용하여 플라스틱이 사용이 없는 (almost plastic free)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주 행사장인 경포해변에는 전국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의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며, 맥주와 어울리는 강릉 지역 맛집의 먹거리, 안주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섹션 또한 준비된다. 백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야간 디제잉 파티, 해변 게임 액티비티 등 이색 볼거리 등도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희 관광과장은 “강릉은 원래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수제맥주 축제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릉 수제맥주 축제를 통해 청정 강릉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며 “강릉 경포에서 맛보는 수제 맥주의 맛이 궁금한 분들은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특별한 수제 맥주도 즐기고 강릉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사진: 강릉축제 통합 페이스북(www.facebook.com/ Gangneung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