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3만명 관람한 국제적인 명품축제의 성과와 문제점 점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11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축제참여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문화재단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유공자 69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한다.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국내외 19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한 각종 경연과 공연을 진행해 12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명품축제로의 명성을 입증했다.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 시민 문화 향유권 신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 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솔로&듀엣 컴피티션,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 춤 경연대회, 데일리 킬러 콘텐츠, 테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전시, 판매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방문객에게 흥과 즐거움을, 시민에게 문화향유권을 제고하며 지역 브랜드 제고를 통한 경제적 성과를 도출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은 내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