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 대표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비롯한 시 축제·문화행사 현장에서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1월 28일(화)부터 2월 2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한강 및 서울시 주요 축제·문화행사 현장에 뉴딜일자리의 일원으로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교육하고 배치하여 시민의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한다. 축제·문화행사 기획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쌓고 서울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현장에 배치되어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홍보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취업 연계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현장 맞춤형 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예술 분야 주요 기관, 단체의 인사담당자와 축제 감독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와 모의면접을 개최하는 등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는 2020년 서울시 생활형 임금 기준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 접속하여 서울형 뉴딜일자리 모집공고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검색 후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중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많은 청년코디네이터 수료생들이 문화예술 관련 민간 기업이나 협회뿐만 아니라 문화재단과 같은 공공기관과 다양한 축제 사무국에서 주요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축제·문화행사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