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2020 제4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정지역 진도를 자랑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최근 화두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60여만명의 축제참여객이 찾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지만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19 확산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은 청정지역으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