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대상으로 진해 해양공원 일대 현장학습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여름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진해 명동 해양레저관광지에서 창원의 대표 해양레저스포츠인 짚트랙 체험과 우도마을, 동섬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함께 고민하고 지식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현장학습은 2019년부터 창원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대상을 주제로 정하여 함께 연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시책으로 해설사들의 지적 갈증을 채우는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선제학습으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최근 도입한 1층 시티투어버스 코스 중 진해해양공원에 대한 해설을 진행 중이다”며 “이번 체험과 연구를 통해 더 생생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자원에 대해 차별화된 해설과 홍보로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설사들이 꾸준히 연구해 주기를 바란다”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