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8,800만원을 투입하여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제주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520명을 선발하여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 체력증진과 정서안정 도모를 비롯하여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6월 19일까지 학교별로 승마체험 신청을 진행 중이며, 승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소속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승마체험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은 승마시설과 체험일정을 조율해 10회까지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강습은 1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4천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6천원)을 납부하면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