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서호주는 더위가 한풀 꺾인 시원한 늦여름과 초가을
4월의 서호주는 더위가 한풀 꺾인 시원한 늦여름과 초가을 날씨로, 야외 행사가 많습니다. 한국의 4월도 벚꽃이 피면 나들이 가기 좋을 것 같아 기대 된다.
프리맨틀 거리 예술 축제 (Fremantle Street Arts Festival) 2011. 4.23 ~ 4.26까지
4월 서호주 프리맨틀은 거대한 야외 공연장이 된다. 부활절 기간 4일동안 펼쳐지는 야외 예술 축제는 호주 최대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로 성장하였으며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 등 전세계 출신 연극들이 선보인다. 수천명의 관객들이 길거리에서 자유분방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www.fremantle.wa.gov.au/Festivals_and_events
달로 가는 계단 (Staircase to the Moon 2011) 2011. 3.20 ~ 10.16까지
서호주 북부의 대표도시 브룸에서 매달 단 사흘만 볼수 있는 진기한 광경이 있다. 북서부의 해변 로벅베이 (Roebuck Bay) 에 보름달이 뜨면 해변의 갯벌위로 보름달의 그림자가 드리워 지는데 마치 그 모습이 달로 가는 계단과 같다. 이에 맞추어 타운 비치에서는 달로가는 계단 마켓이 열리고, 이 광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과 사진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축제이다. www.broomevisitorcentre.com.au/events_monthly.asp
텔스트라 드러그 어웨어 프로 마가렛 리버 (Telstra Drug Aware Pro Margaret River) 2011.4. 4 ~ 4.10까지
전세계 최고의 서핑선수들이 서호주 마가렛리버를 찾는다. 서호주 남서부의 마가렛리버 지역은 거대한 파도로 세계적인 서핑 메카로 부상하였다. 이 경기는 남성 선수들의 ASP 프라임 투어 와 여성 선수들의 식스스타 월드 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경기이며 세계적인 서핑 선수 믹 패닝, 타즈 버로우, 조엘 파킨슨과 스테파니 길모어 등이 참가한다. 일몰 후의 마가렛리버 지역은 음악 소리가 들리는 예술 축제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