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깨비들이 코레일을 습격한다!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마임 속으로 풍덩~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5월 22일부터 열리는 2011 춘천마임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춘천마임축제 깨비들의 코레일 습격’ 이벤트를 4월 16일부터 진행한다. 남춘천역, 서울역, 용산역에서 차례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는 약 40여명의 춘천마임축제의 자원활동가 ‘깨비’들이 함께 참여하여 코레일 역사를 축제의 현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40여명이 동시에 춤추는 신나는 마임댄스와 함께 춘천마임축제 캐릭터 ‘몽도리’의 탈인형과 사진촬영, 마임을 모티브로 한 플래시맵, 관람객을 위한 스피드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코레일 역사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깨비들의 코레일 습격’에 대해 춘천마임축제 강영규 기획실장은 ‘시민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축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스로 즐겁게 춤추고 홍보하는 자원활동가들을 보면 시민들도 절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4월 10일 남이섬에서 진행된 ‘깨비들의 남이섬 습격’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지역등 수도권 지역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왔다. 특히, 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깨비들의 코레일 습격’은 5월 7일 서울역과 용산역, 5월 14일 대전역에서 다시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약 25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스탭들이 함께하는 춘천마임축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15만 명의 관객이 즐기고 가는 세계 3대 마임 축제이다. 올해에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축제극장몸짓, 문화예술회관, 브라운오번가, 수변공원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 4월 초 개통 100일을 맞이한 경천선은 춘천마임축제가 열리는 5월에 약 4배 증가한 방문객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깨비’는 춘천마임축제의 스탭, 인턴, 자원활동가를 부르는 애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