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이야기를 듣다!
네 몸의 이야기를 듣다!
4월 마지막주 축제극장몸짓 예술파티 난장판의 주제는 “몸” 그리고 “여자의 몸”이다.
몸말프로젝트의 <바디 모놀로그>는 연극, 무용, 설치미술, 영상등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다원예술공연 ‘몸가꾸기’인 다이어트의 열망 뒤에 숨겨진 자기소외와 수많은 관계성이 관한 이야기다.
다이어트 (Diet)가 Die_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착안. 폭식증과 다이어트 사이에서 고통받았던 연출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말 : Body Monologue>라는 단체를 꾸렸다. 네 명의 배우 역시 다이어트, 폭식, 거식과 관련된 자기 경험을 돌아보고, 스스로 몸과 관계 맺는 방식을 만드는 시간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몸의 기억을 탐색하는 움직임 시간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시간, 상징 이미지를 퍼포먼스나 연극놀이의 형태로, 혹은 그림으로 다시 풀어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극장 밖 로비에서는 미공간봄 커뮤니티의 <내몸과 내몸이 어우러 질 때>가 펼쳐진다.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과 내가 볼 수 있는 타인의 모습을 그림자놀이를 그리면서 표현해본다.
릴레이 방식의 공동작업으로 관객이 곧 퍼포머가 되는 형식이다.
사람들의 허기진 욕망과 소외감, 자아존재감의 결여, 사회적 관계의 연관성을 이번 예술파티 난장판에서 보고, 듣고, 즐기면서 몸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파티 난장판은 15세이상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와 문의는 축제극장몸짓 홈페이지(www.momzitl.co.kr)를 참고.
■ 개요
- 일 시 : 4. 30 (토) 늦은 저녁 7시
- 장 소 : 축제극장몸짓 //www.momzit.co.kr
- 공연단체 : 몸말프로젝트, 미공간봄 커뮤니티
- 예매 및 문의 : 축제극장몸짓 033-251-0531 / 033-242-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