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논산시는 지난 13일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논산딸기축제 부서별 분담행사에 대한 1차 추진상황보고를 개최했다.
총괄보고에서 장익희 소득기술과장은 “4개분야 72종 행사를 확정,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축제 주요 고객인만큼 딸기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특히 인기가 많은 ‘딸기 수확체험’은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곤충전시관, 동물원 등 축제장내 볼거리를 확충하고 관람객들이 축제장 뿐 아니라 논산 8경, 돈암서원, 윤증고택, 대둔산 등 우리 지역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논산딸기축제 주요 행사는 4월 13일 첫째날은 논산 딸기축제 축하쇼, 딸기 사생대회, 4월 14일은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4월 15일은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논산 딸기축제 폐막쇼 등 공식행사 18종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는 논산딸기축제 자원봉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 희망 시민은 논산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방문 또는 홈페이지
(//nanum.nonsan.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원봉사자들은 소양교육을 거쳐 행사기간중 축제 주요 프로그램 진행과 행사 보조요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