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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인 해외관광 한국이 최적지 될까?
운영자 기자    2010-01-28 16:14 죄회수  12442 추천수 1 덧글수 10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 2010년 중국인 해외여행객 5400만 명 예상
- 중국인 해외여행, 단순 관광에서 레저 및 휴가 즐기는 형태로 변화

☐ 2009년 해외여행 중국인 4750만 명(연 인원)

 

○ 2009년 해외여행 중국인 4750만 명
-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2008년 연 인원 4584만 명이었으며,2009년에는 4750만 명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함.
- 이는 금융위기와 신종플루라는 악영향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임을 반영함.
- 주요 해외여행지는 홍콩, 마카오, 동남아 지역이며 대만지역 역시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임. 홍콩, 마카오는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의 약 60%를 차지함. (자료원 : 中國旅遊局)

○ 2015년 중국인 해외출국 여행객 수 8300만 명
- 중국 국무원이 2009년 12월 1일 발표한 ‘여행업 발전 가속화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여행업을 국민경제 성장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발전 육성하고, 2015년까지 국내 여행객 수 연 인원을 33억 명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며, 입국 여행객 수는 연 인원 9000만 명으로 연평균 8% 성장, 해외출국 여행객 수는 연 인원 8300만 명으로 연평균 9%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2015년 해외여행객 수는 연 인원 8300만 명으로 예상했지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의 예측에 따르면 2015년에는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2010년 중국 여행 외국인, 증가 예상

○ 2020년 해남도, 세계최고의 레저휴양지로 건설
- 2009년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여행업이 침체된 가운데 중국 광둥성 정부는 ‘국민 여행레저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저장성 및 베이징 등은 여행 소비우대권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여행 촉진정책을 발표함. 또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국가비준을 얻어 건설될 예정임.
- 또한 중국정부는 2010년 1월 4일 ‘해남도 국제여행섬 건설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해남도 ‘국제여행섬’ 건설을 가속하고 있음. 중국정부는 2020년까지 해남도를 세계 최고의 레저휴양이 어우러진 여행성지로 건설할 계획임.

○ 상하이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중국 방문 외국인 증가 예상
- 2010년에는 상하이엑스포(5~10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으로 중국향 외국인여행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 상하이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에 연 인원 7000만 명이 관광할 것으로 보며, 이 중 외국인관광객 수는 3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봄.
- 2010년 중국 총 여행객 수는 연 인원 22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봄.

☐ 중국인 선호 해외여행지 및 해외여행객 특징
○ 중국인 선호 최고 해외여행지는 홍콩
- 지난 1월 4일 홍콩관광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9년 홍콩 방문 해외여행객 수는 연 인원 2959만 명이었으며, 이 중 중국 내륙인 여행객 수는 연인원 1769만 명으로 전체 여행객 수의 약 60%를 차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함.
- 또한 2009년 마카오를 여행한 중국인은 연 인원 10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하락했으나, 마카오 반환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
○ 떠오르는 대만여행, 1일 평균 295달러 소비
- 최근 양호한 양안관계와2008년 7월 중국 대륙 국민의 대만여행 자유화에 따라 대만행 여행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음. 해협양안여행교류협회가 2010년 1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대만여행을 한 중국인은 연 인원 60만6100명에 달함.
- 또한 이들 중국인은 일일 평균 약 295달러를 소비해 보통 6박 7일 여행에서 1인 평균 1800달러를 소비함.
○ 동남아 여행 증가할 듯
-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이 2010년 1월 1일부터 전면발효됨에 따라 향후 아세안 지역 여행 비자 면제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봄. 광저우의 한 여행사에 따르면, 동남아 여행수요는 대략 해외여행지의 30%를 차지함.
○ 중국인 해외여행 소비력
- 중국여행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인 해외여행 소비액은 420억 달러로 중국여행 외국인 소비액인 380억 달러보다 40억 달러나 여행수지 적자를 기록함.
- 이는 해외여행을 하는 중국인의 경우 고학력, 고수입인 사람이 위주이기 때문에 고소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
-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해외여행객 중 93.6%가 1000달러 이상을 소비했으며 이 중 2001~3000달러는 30.8%, 3001~5000달러도 25.6%에 달함. 소비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쇼핑임.

☐ 시사점 및 우리나라의 대응
○ 2010년 해외여행 중국인, 연간 5400만 명 예상
- 중국여행연구원 예측에 따르면 2010년 해외여행 중국인은 연간 5400만 명, 소비액은 4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봄. 이는 2009년 대비 각각 15%, 14% 증가수치임.
○ 한국여행 중국인 유치 위한 적극적인 조치 필요
- 현재 양안관계의 완화로 인한 대만여행 증가, 아세안지역의 여행 비자 면제조치 가시화 등으로 중국인 여행객의 여행 목적지가 다양화됨에 따라 한국 방문 중국인 여행객에도 변수가 많아진 만큼,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함.
- 현재 논의되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문제를 조속히 매듭짓고, 중국인의 해외여행도 과거 단순 관광에서 레저 및 휴가를 즐기는 형태로 바뀌는 점에도 주목해 중국인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상품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함.
- 또한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도 품질이 열악한 제품을 없애고, 선물 시에도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품질 좋고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는 기념품과 특산품을 판매하며,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도 다양화하는 작업이 필요함.
*첨부자료 : 中, 가파른 위앤화 절상…해외여행이 즐겁다(2008.4.25.)
**자료원 : 中國國家旅遊局, 新華網, 國家旅遊報, 北京靑年報, 經濟日報등 종합

- 자료제공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태그  중국인,관광객,여행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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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om   2011-03-12 03:13 수정삭제답글  신고
중국에 펼쳐지는 한류열풍은 결코 오래 가지 않습니다. 계속 넥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보다 중국이 땅도 넓고 볼 것도 많거든요. 우리만의 특별한 것을 계속 개발하여 보여주고 싶어요. 우리가 산업화를 먼저 했고 자본주의를 먼저 도입했고 문화의 뿌리도 깊은 나라니까요^^
더페스티벌   2010-03-27 02:39 수정삭제답글  신고
중국인을 끌어들이는 힘은 무엇일까요?
산업기술우위? 고전문화? 자연경관? 역사탐방? R&R시설? .... 아닙니다.
한류호기심! 축제참여! 문화예술성! 쇼핑! .... 맞습니다.
파란하늘   2010-03-12 04:03 수정삭제답글  신고
중국살람덜이 쫌와야되는데 말쑤밈니다.. 한궈게는 관광객이 마니마니 와여 함네더..
사무엘   2010-02-26 00:36 수정삭제답글  신고
우리가 중국에 많이 관광을 가면,  중국도 이 쪽으로 많이 오겠지요??
뭉게구름   2010-02-14 20:14 수정삭제답글  신고
허정무 감독이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중국에 3대 0으로 져 줬으니.. 중국사람들 많이 한국에 친교 원하며 찾을 겁니다. ^^ ㅋㅋ
broomstick   2010-02-10 13:32 수정삭제답글  신고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섬진강님 해박한 지식에 늘 감사.. 근데 전, 경제상황이 (거시든 미시든) 관광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관광객유치 노력의 열정과 기획력이 훨씬 더 영향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류특유의 현대감각 축제기획력이 중국인이 줄 서 오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요~ 대충청방문의 해 같은 대중국홍보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섬진강   2010-02-08 22:05 수정삭제답글  신고
세상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중국 무섭게 성장하는 나라죠. 중국은 분기별 8%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나라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은행의 지준율을 올리거나 하는 것은 바로.. 성장률이 10%를 넘어서게 됬어요. 결국, 너무 빨리 성장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죠. 그래서, 통화를 흡수하고자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높인겁니다. 유통되는 돈이 좀 줄어 들겠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실제, 지준율을 올린다고해서 중국인의 해외 관광에 대한 비용이 줄어 들까요?
소위 말해서, 우리 서울같은 도시가 널려있는 나라, 중국입니다. 
중국과 한국간에 무역을 위해서 왔다 갔다 하는 분들은 비지니스 목적이라, 축제나 관광와서 돈 안쓰죠.
결국, 관광올 수 있는 중국인들은 이미 경제력이 충분한 계층들이죠..  결국 단순한 관광을 원하는 계층이 아니라,
뭔가 즐길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계층들이 그만큼 늘어 났다는 거죠.
G2(미국과 중국)라고 말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완화가 힘을 못 가지고 있지만, 역시 G2는 G2 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는 단순하게 보여주는 관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변화해야만 할 겁니다.
그들을 생각해 봐야죠..
15억의 1% 1천5백만명이 대단한 부자들 입니다.
3%면 ?  4천5백만이죠?
우리나라의 소득수준 또는 최상위계층 3%는 5천만해도 150만명입니다.
30배죠.. 그런데, 중국의 3%가 우리나라의 3%와 경제력에서는 어떨까요?
그런데, 경제력, GDP면에서 보면, 2008년도 기준으로 4.4배가 중국이 큽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최소한 600만명이 우리나라의 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돈 쓸 곳을 찾곘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30배 정도가 맞을거 같아요..

두서 없이 마구 써놔서.. ㅎㅎㅎ

어쨌던, 우리나라 관광이 활성화 될려면, 뭔가, 다른 전통이 어울려서, 중국과 다르고, 중국에서 할 수 없는거?
중국보다 더 좋은 시설? 뭐 이런거 해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broomstick   2010-01-30 21:46 수정삭제답글  신고
며칠 전 있었던 중국의 전격적인 지준율 인상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요? 중국화폐 위안화 절상도 분명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줄텐데.. 아무래도 한국에는 긍정적이겠죠? 우리 상품의 수출경쟁력 오르고, 우리나라 방문객 늘고...맞나요?
뭉게구름   2010-01-29 18:15 수정삭제답글  신고
정말 ..지금껏 일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갔듯이 중국인들이 한반도를 다녀갈 차례입니다. 중국인의 1%가 올해 다녀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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