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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콘텐츠에 대한 축제활용방안 주제로 축제연구포럼 열려
TheFestival 기자    2013-06-03 14:42 죄회수  6540 추천수 3 덧글수 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축제연구포럼이 그 두 번째 모임으로 "굿 콘텐츠에 대한 축제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축제의 방향정립을 위해 올 3월에 새로 발족한 축제연구포럼은 6월 1일 오후 3시부터 창경궁 인근의 서울소리 천우극장에서 40여명의 포럼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축제의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굿에 대한 심층 토론회를 가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성제 무천연구소장은 “무교의 기원과 변천사 및 축제활용성”이란 제목으로 무교의 역사적 해석을 했고 굿의 축제 콘덴츠활용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어서 소설가 이원섭(KBS민속기행 국토순례 진행자) 선생은 “굿의 지역적 특성과 공연문화로의 자리매김” 이란 발제에서 우리의 굿놀이 문화는 흥과 멋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문화공연 상품이라고 했다.

 

이어진 김정숙선생의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 시연은 모든 포럼 회원들을 굿판으로 몰입하게 하였다.

 

 

이 날 참여한 포럼회원은 대부분 대학에서 축제를 강의하거나 각종 축제의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학자와 실제 지역축제를 기획 연출하는 축제 감독, 축제를 개최하는 문화재단의 축제담당, 그리고 축제를 대행하는 기획사대표, 예술분야의 연희자 및 연주자 등이다.

 

김정환(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 축제연구포럼 초대회장은 "굿은 우리 몸 속에 흐르는 DNA요,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의 시류라 할 수 있다. 신명의 힐링이기도 한 굿이 저평가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굿이 우리나라 축제발전의 기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발제자료: //www.thefestival.co.kr/marketing/data/273

태그  굿,축제포럼,천우극장,김정환교수,학술굿판,무교,무속신앙,조성제,이원섭,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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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2013-06-03 15:47 수정삭제답글  신고
굿  종류가 무한한 겁니다. 지역별로 발굴해 보면 아리랑보다 더 값진 문화유산이 될 건데요.. 마을의 안녕과 대동단결을 위함이라서, 축제의 기원이 곧 굿의 뿌리가 아닐까요 ?
jssuh   2013-06-03 15:23 수정삭제답글  신고
굿이란 단순한 무속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신명을 일으키는 중요한 축제의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지요~ 유네스코 등재 될 무형문화재 중 으뜸 문화유산입니다.
Slugger   2013-06-03 15:20 수정삭제답글  신고
굿은 사라져갔지만, 민속문화로 보존해야 하는데..
굿은 Good 입니다. God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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