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까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던 바우덕이축제는 이제 안성천의 강변에서 바우덕이마당, 시민무대, 옛장터, 팔도풍물시장, 풍물경연대회장 등 테마별로 구분되어 각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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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도중 계속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면서 조직위원회를 어렵게 만들었지만 나름대로 지혜롭게 펼쳐 나갔다는 평가였다. 어린 바우덕이 소녀가 줄을 타려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있었으나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 다른 축제에서 보기 쉽지 않은 이동정보도우미의 모습이 이채롭다.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남사당놀이는 바우덕이축제와 함께 세계화되길 기대해 본다.
▲ 강물의 범람으로 행사에 지장을 초래할 염려가 있을지라도 어느 야외행사보다 운치가 있어 안성강변에서의 축제는 돋보인다. 안성배, 안성포도, 안성쌀 등 한꺼번에 많은 특산물을 자랑하는 장터도 된다.
▲세계민속축전에 앞서 함께 선보이는 브라질의 TIERRA COLUMBIA팀. 남자3명 여자5명의 콜롬비아 출신 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라질의 삼바공연을 위주로 남미 각국의 다양한 춤을 선사해 보였다.
▲ 대만에서 온 JINHONG LION DANCE팀. 대만의 진홍사자춤은 전국사자춤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다. 남사당놀이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매일 하루 두차례씩 공연을 했다.
▲ 흑해연안의 우크라이나에서 온 전통민속춤 단원들. ARKAN DANCE COMPANY라는 이 팀에는 15세 이상 40명의 무용가들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우크라이나 댄스를 보여 주고 있다. 그 외에 멕시코, 북사이프러스 등에서 온 댄스팀들이 쉬지 않고 공연을 함으로써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