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아시나요?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가장 쉽게 소개한다면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의 주요 무대인 거물촌이 있는 곳으로 영화, 드라마 촬영셋트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욘사마 배용준의 한류열풍으로 국내 관광객보다 일본 한류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고구려대장간 마을은 서울에서 가까운 구리시 아차산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아차산은 산이 험하지않고 한강을 끼고 내려다 보이는 뛰어난 자연경관덕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데, 이 곳 고구려대장간 마을이 지어진 이후로 아차산 등산로의 초입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고구려대장간마을 자체는 국내에 덜 알려진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 한강 동북단 W워커힐 호텔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만날 수 있다.
고구려대장간 마을은 단순한 드라마 세트장이 아니다. 아차산에서 발굴된 수많은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는 교육의 장이자,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오늘 고구려대장간 마을 특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고구려 대장간 마을로 들어가는 길.
길 좌우에 대나무 깃발이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반긴다. 본래 좁은 산길이였던 이곳이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위해 말끔하게 정비되면서 지금은 등산객들이 더 많이 왕래 하고 있다.
▲ 고구려대장간마을 구경하고 음식할인까지?
고구려 대장간 마을은 주변 음식점과 제휴가 되어 있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 입장권을 가지고 묘향손만두, 민속관, 유천냉면, 자연에서 온 추어탕 이렇게 4곳의 식당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주변 상권과의 제휴로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라 하겠다. 제휴식당은 대부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고 구리시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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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대장간까지 100m 전.
취재팀이 아직 겨울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시기에 방문한 탓이 있겠지만 본래 고구려대장간 마을까지 가는 촌입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다. 푸르름이 돋아나는 봄이나 녹음가득한 여름, 구수한 커피한잔과 함께 거닐며 느낄 수 있는 가을 낙엽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산책로다.
▲ 익살스러운 장승들이 반기고 있다.
▲ 길 옆으로는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비가 오면 순식간에 큰 계곡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 드디어 도착한 고구려대장간마을 입구
고구려대장간마을은 3월~10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장하며 11월에서 2월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장한다.
▲ 고구려 대장간마을 입구에는 아차산에서 발굴된 고구려 유적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다.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태왕사신기 촬영장 드라마촬영지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 알기 쉽지만 사실상 박물관이다.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이 전면에 위치하고 있고 뒷쪽으로 태왕사신기 촬영장으로 이용된 야외전시 공간이 위치해 있다.
▲ 매표소 전경. 단체는 하루전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 가능하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성인의 경우 3,000원, 청소년은 2,000원, 아동은 1,500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단체(30인) 입장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리시민의 경우 50% 할인이 된다. 어린이 날이나 유채꽃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 무료 입장이나 할인, 이벤트 등이 연계되어 가족단위 봄나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분 |
구분기준 |
개인 |
단체 |
성인 |
19세이상 64세 이하 |
3,000원 |
2,000원 |
청소년 |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
2,000원 |
1,500원 |
군인 |
하사 이하의 군인 (전투경찰, 의무경찰, 경비교도 포함) |
2,000원 |
1,500원 |
아동 |
7세 이상 12세 이하 |
1,500원 |
1,000원 |
단체관람료 적용 기준 : 30명 이상관람료 50% 할인 : 구리시 거주자 (신분증 확인)
▲ 고구려대장간 마을은 다양한 사극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태왕사신기 뿐만 아니라 제중원, 탐라는 도다, 바람의 나라, 제중원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드라마, 영화들이 한류 열기를 더하면서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 하고 있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배용준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을 방문할 때 꼭 찾는 배용준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인. 일본인들을 위한 자세한 소개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 박물관 입구에 자리잡은 귀여운 인형으로 만든 고구려 왕의 행렬
▲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 관람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길 적극 추천한다.
고구려는 한민족의 역사!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이곳 구리 아차산 자락에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아차산에서 고구려군의 보루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고구려가 신라, 백제와 함께 삼국을 이루던 시절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했던 역사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이 고구려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왜곡하려는 이른바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역사가 우리 한민족의 역사임을 고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이 출토되어 당당히 세계역사학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 철기문화를 토대로 앞선 기마술을 엿볼 수 있는 고구려 철기병의 마구.
고구려는 기마와 앞선 철기 문명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동력과 강인한 무기를 지녀 중앙아시아까지 세력을 떨쳤다. 삼국사기와 삼국지위지동이전에 따르면 고구려는 AD236년 동천왕때 이미 5천기가 넘는 철기부대를 운영했으며 서양이나 중국의 철기사용보다 앞서 말에게도 갑옷을 입혀 사용하는 강력한 개마기병(鎧馬騎兵) 이였다고 한다.
광개토대왕때에는 신라를 구원하기위해 보병과 기병 5만을 보낼 만큼 철기군의 군세가 막강했다.
고구려의 주요 전술중 하나가 바로 철기병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한 기습공격이였다. 적의 주력앞에서는 기만작전을 피고 뒤로는 철기병이 빠르게 적의 보급을 끊는 전술로 당태종의 신하중 명장으로 알려진 이정의 병서 이봉병서에 따르면 고구려 연개소문은 대단히 병법에 능한자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그만큼 고구려는 기마와 철기에 대한 중요도가 높았으며 이 곳 아차산에서 출토된 고구려군의 다양한 철기는 고구려의 위상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로서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에 짜임새있게 전시되어 있다.
▲ 고구려 아차산보루에서 출토된 농기구.
고구려군사들이 이곳 아차산자락에 보루를 세우고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를 지었음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철기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 축토된 토기류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에는 어느가문의 토기인지를 알 수 있는 표식들이 남아있는데 특이한점은 실용성이 강조되어 바닥이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신라와 백제의 섬세하고 세련된 미는 떨어지지만 북방의 호봥함과 장쾌함을 엿볼 수 있다.
▲ 아차산에서 발굴된 아차산4보루성의 모형
아차산에서 발굴된 보루는 지휘관이 묵는 숙소와 병사들의 거주 공간등이 짜임새있게 구성된 모습을 띄고 있다. 특히 아차산4보루성은 남한최대의 고구려유적으로 고구려의 남진정책과 고구려 군사 제도를 연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
고구려의 대장간마을속으로
▲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전시장으로 가는길.
박물관을 나와 좌측 입구로 들어가면 고구려의 대장간마을을 복원해놓은 야외전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야외전시장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의 모습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연해 놓은 곳으로 고구려 건축물의 특징과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문창살의 모습은 북방 중국의 건축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구려의 건축물은 기존 신라나 백제와 달리 북방특유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기마술 만큼이나 건축양식도 말과 땔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바로 복층구조가 대표적인 예다. 1층은 말을 묶어 둘 수 있는 공간이고 주 생활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복층 형태의 고구려 건축물
▲ 태왕사신기에서 거믈촌의 무대가 된곳.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쥬신의 왕을 기다리며 신물을 찾는 조직으로 나온 거믈촌이 바로 이곳이다. 드라마상에서는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으로 깊은 산골로 표현되었지만 실제는 서울에서 불과 몇분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곳 대장간마을이 주무대다.
▲ 대장장이 신
▲바퀴(수레)의 신
대장간마을 건물벽면에는 고구려벽화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그림을 재현해 두었는데 바로 대장장이 신과 바퀴 신의 그림이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는 해의 신, 달의 신, 농사의 신, 불의 신과 더불어 중요하게 신으로 모셔진 대장장이 신과 수레바퀴의 신이 눈길을 끄는데 강력한 철기문화를 이끈 제련기술과 교통산업및 전쟁에서의 기동력에 힘을 주는 수레바퀴가 고구려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는지를 엿볼 수 있다.
▲ 고구려대장간 마을 곳곳에는 포토죤을 알리는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포토죤에 맞처 사진을 찍으면 드라마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거믈촌의 장로들이 모여 회의를 하던 경당.
이곳 거믈촌 경당의 의자중 하나가 드라마상에서 배용준이 앉았다하여 일본인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앉아 간다고 한다. 경당은 8각 형태로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중앙을 바라보게 하며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 한다. 이곳 경당 한쪽에 신당으로 향하는 문이 있다.
▲ 경당을 마당삼아 자리잡은 신당.
▲ 독특한 느낌의 신당.
▲ 바닥의 디테일한 조형물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 고구려 대장간
대장간 마을 정중앙에 위치한 대장간은 언뜻 보기에도 대단한 위용을 자랑한다. 하지만 실제 그당시 대장간의 1/100 정도로 축소 재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하니 당시 고구려의 대장간이 얼마나 크고 웅장했을지를 유추해 볼 수 있다.
▲ 철기를 제련하기 위한 용광로. 철을 녹일 만큼 높은 온도를 내기위한 풀무가 좌측에 보인다.
▲ 고구려대장간은 실제 철 제련이 가능하도록 고증을 거쳐 제작되었다.
▲ 제작된 철제무기.
특히 이 대장간은 단순 재현이 아닌 실제로도 철을 제련 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매주주말 철기제작 시연을 하며 각종 철제 농기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 고구려 마굿간
대장간 맞은편에는 여러필의 말을 보관한 마굿간을 재현해 두었다. 각 건물들의 1층은 물론 곳곳에 공용 마굿간을 두어 말과 함께 생활한 기마민족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 담덕채의 내부. 1층은 생활 공간, 2층은 침실 형태로 되어 있다.
태왕사신기에서 담덕(광개토대왕)의 집인 담덕채. 고구려의 건축양식을 고증하여 지어졌는데 중앙 화로를 덥혀 집안전체의 난방을 하는 쪽구들 형태로 오늘날 온돌문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 오늘날 온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쪽구들
담덕채가 일반적인 고구려의 주거형태라면 아래 소개할 연오개체는 고구려 최고 귀족으로 나온 연씨집안의 주거형태라고 할 수 있다.
▲ 연호개체의 내부 모습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는 고구려 최고 귀족인 연가려의 아들로 담덕과 같은 날 태어나 운명적으로 왕권을 두고 대립하게 된다. 연호개체는 태어날때부터 고구려 귀족이자 왕의 후예로 지목된 연호계에 걸맞게 넓고 화려한 건물 형태를 보여주는데 담덕채와 마찬가지로 쪽구들을 이용한 난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 연오개체는 담덕체보다 훨씬 넓은 구조를 띄고 있다.
▲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석구석이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 건축 및 대장간의 모습을 세세하게 재현해 두어 역사공부는 물론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보고 방문한다면 더욱 하나하나 큰 의미를 두고 구경 할 수 있을 것이다.
▲ 태왕사신기 포토죤
구리시에 광개토대왕비가?
▲ 실제크기와 똑같은 광개토대왕비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는 중국 지린성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와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재현된 광개토대왕비가 우뚝 세워져 있다. 실제 광개토대왕비의 1800여 글자를 탁본하여 1:1크기로 만든 것으로 고구려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개척한 광개토대왕의 업적비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세기는 상징의 의미가 크다.
일본의 임나일본부설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 수많은 역사왜곡 속에서도 고구려가 한민족의 역사임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산고육의 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
▲ 고구려의 역사와 영토, 신관, 사상 등을 만화와 도표등으로 만들어 교육 할 수 있도록 교육장이 구성되어 있다.
아차산자락에 배용준바위가 있다?
▲ 아차산 등산로
고구려대장간 마을에서 나와 주차장 옆으로 가면 등산로가 시작된다. 오르기 편하게 계단이 마련되어 있는데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들렀다면 꼭 이 계단을 오르길 권한다.
▲ 큰바위 얼굴. 배용준바위로도 불린다.
이 등산로를 올라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큰바위 얼굴 때문이다. 태왕사신기 촬영당시 우연히 발견되어 배용준 바위로 불리게 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사람의 얼굴반쪽과 흡사하게 생겼다. 포토샵으로 합쳐보니 더욱 명확하게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등산로를 따라 더 오르자. 바위가 많아 미끄러지기 쉬워 동절기에는 특히 주위가 요망된다.
(입산금지 기간이 있으니 문의가 필요하다.)
본래 이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아차산4보루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취재당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바위가 젖어 미끄러움을 염려해 아차산4보루 등반을 아쉽게도 포기해야 했다. (아차산4보루까지는 약 3시간정도의 산행이 필요하다)
하지만 산 위 내려다보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을 전경을 촬영하기 위해 중턱까지는 오르기로 했다.
▲ 탁트인 중턱의 전경. 고구려대장간마을과 한강이 한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고구려대장간마을과 한강이 한꺼번에 내려다보이는 중턱까지는 약 2~30분정도만 오르면 된다. 이곳 중턱에는 오래된 돌무덤터가 보존되어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경치를 충분히 만끽 할 수 있다.
▲ 아차산 중턱에 자리잡은 돌무덤. 시대를 측정하기 힘들만큼 오랜세월을 간직했다.
약 2~30분의 등반이 어려운 경우라면 5분만 오르면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체를 바라 볼 수있는 전망대를 들려보길 추천한다.
▲ 등산로 초입에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5분만 가면 전망대가 구성되어 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장간마을 전경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명소
구리시는 "고구려의 기상"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을 만큼 아차산에서 발굴된 고구려 유물에 큰 의미를 두고 개발한 관광명소가 바로 고구려대장간마을이다. 단순 관광지가 아닌 짜임새있는 유물들을 기반으로한 고구려 박물관으로서 철저한 고증을 통한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구현하여 태왕사신기를 비롯한 한류영화, 드라마 촬영지로서도 잘 알려진 볼거리가 넘치는 곳이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고구려역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서 꼭 한번 찾아 보기를 추천하며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주말 나들이로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