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미학 디자인을 전수하는 아카데미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가 오는 5월 9일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문을 엽니다.
이 미학아카데미는 주식회사 문화기획학교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이 후원합니다. 교육 기간은 1차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2차 6월 21부터 6월 23일까지입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blog.naver.com/dyo119)의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서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dyo119@naver.com)로 발송하면 됩니다.
3년 전에 문을 연 이 미학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문화재청이 각 지역의 문화재를 교육자원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재 생생사업의 일환입니다.
이 미학아카데미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미학에 정통한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진행하는 신개념 미학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온양민속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2만 여점의 유물이 한데 어우러져 그 교과 과정은 가히 독보적(獨步的)입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손가락이 천국을 가리킬 때 바보는 손가락을 쳐다보죠."
- 영화 "아멜리에"(2001) 중에서
빅데이터 발굴하기
사진=정보기술의 10대 핵심기술 빅데이터 ⓒ morguefile
빅데이터는 방대한 정보의 덩어리를 뜻하는 정보기술용어입니다. 빅데이터는 수집·저장·관리·분석·분량에서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역량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작년에 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 전략기획단은 빅데이터를 정보기술의 10대 핵심기술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아무리 현실을 잘 반영하는 빅데이터가 있더라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기업은 미술 작품이나 예술 작품을 수집․보존하고 전시하는 ‘큐레이션’ 방식을 빅데이터에 도입했습니다, 이제 기업의 핵심 역량은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에서 질 높은 정보를 선별해 발굴하는 빅데이터 큐레이션의 활용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소셜통신(SNS)에 실시간으로 글을 남깁니다. 이런 일상적인 활동의 흔적은 인터넷에 고스란히 기록됩니다. 기업이 그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생활유형과 소비성향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큐레이션은 거대한 정보의 바다에서 잠재력 있는 정보를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