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속의 미술 작업실
QX통신 제225호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사진= 아트인오리의 무인카페 ⓒ기분좋은QX 이혜경 팀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대룡마을(오리 225번지)’에 아트인오리(artinori)라는 미술 창작실험공간이 있습니다. 이는 2000년 3월에 작가들이 모여서 조성한 공동창작촌 입니다. 일반 화랑과 달리 축사와 폐가를 고쳐 작업실과 전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시각미술 작가들이 조각작품과 섬유설치작품을 제작하며 함께 보냅니다.
아트인오리의 전시장 앞쪽에 있는 무인카페는 관람객들이 차를 마시고 담소하는 장소입니다.
“아트인오리는 전문 미술인이 아닌 일반인 누구나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정동명 대표의 말입니다.
누구든지 방문일정을 홈페이지(//www.artinori.com)에 올리면 창작촌의 작업장과 전시실에 안내하고 작가와 대화하는 자리나 소규모 워크숍과 세미나 등 교육프로그램에 인도합니다.
아트인오리는 매년 10여 차례 기획전을 열어 작가의 갈증을 해소하며 미술을 대중화하고자 노력합니다.
<돈키호테의 어록>
“동안이 중요한게 아니다.
아이와 같은 상상력 ‘동심’이 중요한 것이다.”
- QX의 파파 조정국 감독
기부도 스마트하게
사진= 힐링기부 어플리케이션 화면 ⓒ힐링기부 구글플레이어 캡처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에 육박합니다. 사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과 라인 등을 널리 사용하지만 스마트폰 무료 통화의 40%,(삭제-와) 무료 문자의 70%를 쓰지않고 버린다고 합니다. ‘힐링기부’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사용하지 않아 소멸하는 통화와 문자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문자는 한 건당 1포인트, 통화는 1분당 5포인트로 적립합니다.
응용체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인 ‘이니앤(iniN)’이 힐링기부 어플리케이션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2월입니다. 1차 기부 총계는 2013년 3월 초까지 2,388명이 모금한 694,106포인트이고, 2차 기부 총계는 6월 10일까지 2,016명이 모금한 866,969 포인트입니다.
힐링기부로 모은 돈은 세계아동기금의 모금기관인 월드비전에 위탁하여 전쟁피해를 입었거나 생활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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