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의 ‘성미산마을’은 도시형 마을 공동체입니다. 1994년에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공동육아 방식을 찾아 만든 성미산마을공동체가 그 시작입니다.
성미산마을축제는 매년 5월에 마을 곳곳에 있는 마을극장, 망원시장, 비둘기산계단무대 등에서 펼쳐집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제12회 성미산마을축제는 사단법인 사람과 마을 및 성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습니다. 축제장은 신나는 책 놀이, 브런치로 즐기는 다큐감상, 봉봉비 쏘잉파티, 거리 퍼레이드, 공방 방문의 날, 느린 호흡으로 담금초 만들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채워졌습니다.
성미산마을 공동체는 동네 뒷산 지키기, 공동육아, 공동주거, 공동 먹을거리 마련 등의 사업을 펼쳐서 생활문제를 해결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성미산마을은 공동체를 학교와 놀이터로 만들 기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