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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환의 하동편지 제226호 하동 혼인길 십리벚꽃길
조문환 기자    2015-07-12 22:44 죄회수  3794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하동에 또 하나의 길을 소개 해 드립니다.

지난 하동편지 223호에 <이순신 백의종군 길>을 소개해 드리면서

하동의 여러 가지 길들에 대해서도 같이 소개를 해 드렸었습니다 만,

제가 깜빡하고 소개를 해 드리지 못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혼인길>인데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십리벚꽃길” 구간을 일컫는 길입니다.

 

이 길을 연인이 걸으면 결혼에 ‘골인’한다는 스토리가 담긴 길입니다.

이 길의 시초는 부부의 날(5. 21)을 제창하시고 국가기념일까지 제정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신 권재도 목사님입니다.

현재 부부의날위원회 사무총장과 부부의날기념관장직도 겸하고 계신 분인데요,

목사님은 실제로 화개장터 옆 화개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신 분입니다.

저의 하동편지를 받으시고 장문의 글을 보내 주셨는데

그 내용의 요지는 <혼인길>은 우리나라 테마길의 원조인데

현재 제주도의 <올레길>로 잘못 알려져 있다는 것과

화개장터 4대 테마길도 방치되고 있는 만큼 같이 공동조사를 실시하여

멋진 길로 살려보자는 내용입니다.

권목사님 참 멋진 분이시죠?

참고로 4대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남길 : 화개장터~남도대교

- 연분길 : 화개장터~하동군청

- 혼인길 : 화개장터~쌍계사

- 백년해로길 : 화개장터~구례

연인들이 십리벚꽃길 손 잡고 걸으면 결혼에 골인하고

부부나 가족이 함께 걸으면 더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오셔서 확인 해 보세요 ^*^


월광(月狂)

주체 하지 못하는 지경에

블라인드를 내리고 잠자리에 들기에는

내 처사가 너무 매몰찬 듯하여

창문에 드리워진 블라인드를 감아올리니

미친 듯 품으로 파고 들어와

내 팔을 베고 누워 가슴에 안긴다

태그  하동 4대길,화개장터,하동 조문환 월광,만남길, 연분길,백년해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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