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정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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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2014-04-19(토) ~ 2014-04-20(일) / 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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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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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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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향토진달래회(향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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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041-35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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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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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면천진달래축제면천두견주면천읍성당진진달래축제아미산진달래봄꽃축제복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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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년 03월 21일 15시 17분
제12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진달래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우리 민족정서로 대변되는 이미지와 생태특성상 무공해 지역에서 자생하는 관목으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한국민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킵니다. 한때 무궁화가 북녘에서는 얼어죽으므로 차라리 전국 어느 곳에서도 잘 사는 진달래로 국화를 삼자는 말까지 나올 만큼 우리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려 함께 살아온 꽃입니다.
이런 진달래와 관련된 민속놀이의 대표격인 화전(花煎)놀이는 가장 한국적이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즐겼던 오랜 전통의 민속놀이입니다. 봄에 진달래꽃이 필 무렵인 음력 삼월 삼짇날에 선남 선녀들은 긴 겨울 동안 갇혀 있던 답답함을 산과 들로 나와 자연과 벗하여 해방감에 젖으며 시와 가무로 흥을 돋우며 화전을 먹으면서 하루해를 즐겼던 것입니다.
면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와 면천은행나무, 안샘, 아미산 등 진달래 민속문화에 관련된 전설과 각종 진달래 음식문화 및 놀이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정성으로 만들었다는 면천 두견주는 그 비법과 더불어 전설이 생생히 전해오며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되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진달래민속문화란 진달래에 얽혀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입니다. 이 진달래 민속문화는 전통과 맥을 같이하고, 선대의 관습, 사고, 기술 등을 계승하고 인수하는 것으로 현재의 삶속에서 재발견 또는 새롭게 창조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진달래에 얽혀 있는 예술과 문학을 포함한 생활방식, 가치체계, 전통 및 신앙, 놀이, 속담 등과 지역주민들이 먹어왔던 진달래 음식 등 면천지역을 특징있게 만드는 현저한 정신적, 물질적, 감정적, 지적인 것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부여시켜 지역민이 공감하여 행하는 유형,무형행사가 될 것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를 비롯한 진달래문화유적을 토대로 진달래 민속놀이 · 전설 · 민담 등과 진달래 시나 소설 등 진달래문학을 소재로 진달래민속축제를 개최하여 진달래와 함께 해온 민족 정서를 젊은이들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진달래 술, 화전, 진달래 식혜, 진달래 떡 등 다채로운 진달래음식을 즐기는 축제이다. |
◆ 1일차(4월 19일 토) : 복지겸의 충과 그의 딸에 효를 배우는 진달래 정신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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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4월 20일 일) : 관광객과 함께하는 진달래민속의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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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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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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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달래 꽃무덤 진달래가 만발한 춘삼월에 남도 산촌에서는 꽃무덤을 만드는 민속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집 못가고 죽은 처녀무덤에는 총각들이, 또 장가 못가고 죽은 총각무덤에는 처녀들이 찾아가 무덤에 진달래꽃을 꺾어다 꽃무덤을 만들어 주는데, 만약 이 무덤 꽃꽃이를 하지 않으면 춘정을 못풀고 죽은 처녀귀신과 총각귀신이 붙어 해코지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무덤에 진달래 제전이 벌어졌는데 이것을 진달래무덤 또는 두견총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또 이를 ‘꼬까비’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 꽃으로 그 한을 갚는다 하여 ‘꽃갚이’가 ‘꼬까비‘로 된 것 같다고 한다. 이 민속은 한 많은 총각 처녀귀신에게 진달래를 헌화함으로써 진혼(鎭魂)하는 아름다운 민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진달래 장대 끝에 세우기 일반적으로는 음력 2월 8일에 산에서 진달래를 꺾어다가 대나무 장대 끝에 매달아 마당에 세우는 풍습이 있는데 핏빛 같은 붉은 꽃에 벽사의 의미를 부여해서 신상에 괸계되는 꽃으로 일상적으로는 재배나 사용을 기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달래꽃을 부처 앞에 바치지 않는 풍속도 그 예에 속한다. (3) 화전놀이 화전놀이는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둥근 떡을 만들고 기름에 지진 것으로 규합총서에는 찹쌀을 곱게 빻아 소금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서 말랑말랑하게 반죽을 한다. (질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물은 금방 빻은 가루 1컵에 끓는 물 2 큰 술 정도가 적당하다. 찹쌀 반죽을 둥글둥글하게 떡 모양을 만든 다음 숟가락으로 눌러서 납작하게 지진다. 은은한 불로 양면을 지지되 꽃을 붙일 자리는 살짝 덜 지진다. 그리고 나서 꽃을 올리고 살짝 지진다. 이 때 꽃을 올린 부위를 밑으로 가게 돌리면 타 버리므로 뒤집지 않는다. 기호에 맞게 설탕을 뿌리거나 꿀을 발라먹는다. |

주차장넓고 막걸리인심 좋지만 예술이 부족한.. 어쩔수 없는 시골축제. 그래도 두견주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 전통 화전놀이 있어서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