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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극복한 민주화 투사 넬슨 만델라 고향 땅에 묻히다
서정선 기자    2013-12-16 01:04 죄회수  7579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통 국장절차에 따라 전 대통령이며 국가영웅인 넬슨만델라 장례식을 온 나라의 애도 속에 엄숙하게 치렀다.

만델라는 그가 어린 시절 뛰놀던 고향인 쿠누(Qunu)에 묻혔다. 

전통의례에 따라 짐승의 가죽을 입은 추장들이 귀빈석에 자리를 했다. 장례식 후에 운구병들이 운구하는동안 헬기들이 국기를 달고 경의를 표하며 비행했다. 스물 한 발의 예포가 쏘아졌고 조용한 시골마을에 포성이 메아리쳤다.

 

그러나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시신은 언론에 노출되지 못했다.  

 

 

그의 나이를 나타내는 95개의 촛불이 반짝이는 가운데 수많은 조문객들이 슬픔을 나눴다. 열흘간의 국가애도기간이 끝났고, 사흘간의 공식 조문기간 동안 약11만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Apartheid; 아파르트헤이트)과 투쟁하다가 27년간 투옥생활 끝에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된 그는 영원한 마음 속의 지도자요, 영웅이요, 민주화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한 낮에 태양이 가장 높이 떴을 때 그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땅 속에 묻히며 영면에 들어 갔다. 
 

 

 

태그  넬슨만델라,민주화투사,남아프리카공화국,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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