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뉴스
2010년 1~2월, '전통연 만들기 교실' 개최
오늘(12/21)부터 매회 50명씩 선착순 접수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생활에 움츠려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연 만들기와 날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연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2010년 1~2월 방학기간 중 선유도공원 한강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통연 만들기 교실"은 6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중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노유상 옹의 이수자인 노순씨의 지도 아래 연 만들기와 세시풍속에 대한 강의, 그리고 전통연 날리기 시연과 참가자가 직접 연을 만들어 함께 날려보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월 9/10일, 16/17일, 23/24일, 30/31일, 2월 6/7일, 20/21일 총 12회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가오리연과 방패연을 제작할 때 3~4천원의 제작비만 참가자가 부담하면 된다.
"전통연 만들기 교실" 참가 희망자는 오늘부터 2010년 1월 8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hangang.seoul.go.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할 수 있고, 매회 50명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선유도공원 한강전시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연 및 세계의 연’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과 세계 각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연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또는 9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로 올 경우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한강사업본부 ☎ 02) 3780-07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