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기다렸던 2010년 경인년 첫 일출...
문무대왕릉에서 氣도 받을겸 ^^*
가족들 데리고 문무대왕릉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해뜨기 직전 마음가짐을 가지구 중무장을 한다음 ㅎㅎ
밖에서 벌벌 떨어가면서 밖에서 2시간을 기달리며 일출을 기달렸습니다.
2010년은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답니다.
올해 아프신 어머님 병환이 빨리 쾌차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든 고비도 힘든시간도 힘든세월도 우리를 위해서 고생하신 어머니가 너무나도 자랑스워요..
이제 힘든 시기도 다 지나가고 우리에게 행복과 희망만이 기다리는 2010년도가 다가오네요.
어머니가 사랑한다 내새끼 라는 그 따스한 말 한마디만 있으면 난 어머니와 어떤 험한 가시밭길도 헤처나갈 자신이 있는걸요.. 저도 어머니를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사랑이 있기에 어떤 힘든 역경과 곤경도 다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사랑합니다..나의 소중한 어머니
그리고 앞으로는 눈물 흘리지 않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조만간 어머님좋아하시는 선물들고 꼭 찿아뵐께요.
못난아들이었지만 앞으로는 곰살맞고 사랑스러운 아들로 거듭날께요오래오래 오래토록 건강하셔야합니다.
또 이번에 첫딸인 지영공주님이 중학교를 입학하는 해 랍니다.
제가 목욕시키고 우유젓병을 물린게 엇그제 같은데 ㅎㅎ
벌써 중학생이라니....
"너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하라.
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니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살펴라.
선물들이 아주 빨리 자란다는 사실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그리고 어떤 모습이 되라고 강요하지 마라."
사랑스런 내 두 공주님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위해 아빠 사무실 책상 한켠에 붙여두고 늘 읽는 글이란다.
가끔 아빠욕심에 너희들에게 이래라저래라...너희들 인생을 좌지우지하려하는건 아는지..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구나...그럴때마다 이 글을 읽으며 너희들의 소중한 인생은 너희들의 것임을 다시한번 일깨운단다..
이제곧 중학생이 될 나의 지영공주님이 자라나는 모습이 얼마나 아까운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지금 네게 중요한건 어제도 내일도 아닌 현재임을 알고 지금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길 ~
그래서 더 나은 내일이 되길 아빠는 두손모아 기도한다...
사랑한다 내 소중한 공주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고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사랑하는 아빠가..... ^^*
마지막으로는 2010년은 제가 40 이라는 나이에 첫발을 디디는 날이였거든여~
나이가 30대에서 40대로 바뀌다보니 정말 기분이 묘하더라구여
그래서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기위해서 겸가 겸사 다녀왔습니다.
비록 해무도 끼고 썩 좋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2010년 庚寅年을 맞이하는 첫 일출이라....
정말 가슴한구석이 뿌듯하더라구여
울 회원님들도 경인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구여
하시는일 모두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