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교육기관이던 향교와 서원이 여기저기 보존되어 가고 있지만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고 참의미와 전통이 이어지지 않아 문화재청에서 그 활용사업으로 전국의 향교 서원을 엄선하여 2016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77선을 발표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재 활용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이얀 설악초가 반가이 맞아주는 온양향교를 들어가 보면
우리가족 이야기 족보 만들기 <나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선비복장으로 갈아입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향교에서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껴보고,
온양향교 전교(典校) 권희천 선생님과 함께 편안하게 향교탐방을 해 보는데..
이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 213 (아산시 외암로 1416)
차분히 앉아서 우리가족의 이야기를 직접 그리고 써보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하여 스스로 물어보는 시간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 곳은 전남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257 고산서원
전라남도 기념물 제63호 1878년(고종15년)에 건립
노사 기정진 선생의 딸깍발이 선비문화 체험학교가 이곳 高山書院에서 열렸는데..
오늘은 長城남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들어왔네요~
황룡강 르네상스를 모티브로 한 옐로시티(Yellow City) 장성의 옐로마케팅 브랜드정책에 따라
모두 옐로(黃色) 선비복을 입었네요.
노사의 삶 속에서 소통과 배려를 배우고 딸깍발이 선비의 일일체험을 하며 시(詩) 서(書) 화(畵) & 악(樂)을 배우게 됩니다. 승경도놀이도 해 봅니다.
돈암서원, 충남 논산군 연산면 임리 74번지
사계 김장생을 주향으로 김집, 송준길, 송시열을 기리는 돈암서원.
서원은 옛날의 대학 캠퍼스
선비가 되려는 학생들의 열띤 학구열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그리고 캠퍼스가 활기차게 돌아가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방되어 활용되어지는 문화재, 보물1569호인 응도당(凝道堂)안에서 이렇게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
응도당(凝道堂) 뿐 아니라 장판각(藏板閣)과 정회당(靜會堂)을 둘러 본 뒤에 전사청(典祀廳)에서 양성당(養性堂)에서 다양한 학습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 캠퍼스 내의 강당과 같던 양성당(養性堂)에서 진지하게 전통예절과 다례체험을..
돈암서원의 예(禮) 힐링캠프
禮 체험교실은 한복체험, 예절교육, 꽃차만들기, 다례체험, 전통놀이 & 응도당 3D퍼즐만들기 등으로 인성교육을 해줍니다.
여러 학교들이 줄을 서서 학점을 따기 위해 수강신청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토요성리학, 풍류아카데미, 판소리배우기..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강의-공연-체험-전시 等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