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80
생생정보통 맛집 민물새우 손수제비
민물새우부추전으로 시작,
미나리가 듬뿍 올라간 새우매운탕 수제비
미나리는 살짝 데치듯이 먼저 먹고, 얼큰 수제비를 끓인 뒤에, 천천히 떠 먹습니다.
매운탕수제비와 새우수제비 중에서 골라 시킬 수 있답니다.
미나리가 듬뿍 올라 오는 게 첫 비주얼을 좋게 합니다. 미나리 향으로 시작하지만 끓게 되면, 양파, 애호박, 감자, 무우랑.. 이렇게 함께 새우향이 아름답지요. 얼큰수제비와 함께 먹는 김치겉절이와 콩나물도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민물새우부추전을 강력추천합니다.
전라도가 고향인 토종 민물새우를 재료로 씁니다. 민물새우는 다른 말로 새뱅이, 토하(土蝦)
특유의 향기와 잘근잘근 식감에 매료가 됩니다. 청정지역 민물에만 자란다는 새뱅이는 요즘 자연산이 없을 정도로 멸종되어 가다가 자연이 점점 살아나며 잡히기 시작한답니다. 옛날, 저수지에, 오후에, 새우가 튀어 오르면 햇볕에 반짝반짝, 새뱅이, 각시흰새우, 징거미새우 등을 보던 생각, 잡던 생각 하며..
민물새우로 국물을 낸 뜨끈한 수제비 뚝뚝 .. 국물맛이 얼큰하고, 들어간 야채 재료가 싱싱합니다.
생생정보 TV방영 후에 유명해져서 손님이 많으니 주의. 주차장 넓으니 좋고. 포장도 되니까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