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앞 도보거리 패션특화시장 가는 길목 오래된 맛집
SINCE 1980 신문 방송에 많이 나온 집이라 손님이 늘상 북적북적
소문 듣고 한 번 가 봤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겉절이 맛이었습니다. 금 방 담은 것 같은 김치 맛에 매료가 됩니다.
칼국수의 식감이 그리 특이 하지도 않고, 맛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은데..
그런데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이 올까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 수제 칼국수도 아닌데.. 자가 면인듯해서 믿음이 가고,
특히.. 진한 국물이 차별화된 맛이라서 오래된 맛집으로 명성을 유지하나 봅니다.
1층에는 의자에 앉아 밥먹지만 2층에는 방석깔고 앉아 맙 먹는 데네요..
점심 시간에는 줄 서기 일쑤랍니다. 혼잡 시간대 피해 가는 게 좋아요.
익산역에서 잠시 KTX 트랜스퍼 할 일이 있으시거든 이 집을 선택하세요
비슷한 유사상표가 있어서 주의하라는 현수막도 붙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점심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주문하고 한참 있다가 음식이 나오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이나, 배가 매우 고프신 분들은 참으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