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출/송윤석
9월11일 20:00–브라운5번가 특설무대
9월12일 20:00–퇴계동근린공원
20세기 초 자신만의 독특한 총체극의 영역을 구축하고 후대 걸출한 예술가들의 스승이 된 장 루이 바로의 연극 맛보기를 목표로 삼는다. 천재예술가 장 루이 바로를 극단 예휘의 색깔로 재창조 해낸다.
거리에 버려진 어린 고아 소녀. 어느날, 병이든 예술가 바로가 소녀를 발견하게 되어 거두어준다. 소녀는 바로의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자라면서는 바로와 함께 거리 공연도 시작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소녀도 예술가로 성장하고 바로는 세상을 떠난다. 소녀는 바로를 대신하여 극단을 이끌어 예술의 길로 나아간다.